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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MBC 표적 정치탄압·언론탄압 중단하라"

"야 3당, MBC 표적 정치탄압·언론탄압 중단하라"
입력 2017-02-14 20:21 | 수정 2017-02-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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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화방송은 MBC를 표적으로 한 야 3당의 정치탄압과 언론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MBC는 이번 청문회가 환노위 야 3당 의원들과 언론노조가 치밀하게 모의하여 MBC 사장 선임을 방해하고 사장 후보들을 욕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로 본사 노사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지역사 임원들까지 증인으로 채택한 점, 또 차기 사장 선출이 완료되는 오는 23일 직후인 24일에 청문회를 열기로 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

    MBC는 또 소관 상임위도 아닌 환노위가 MBC 전·현직 경영진을 일제히 소환해서 망신주고 욕보이려 하는 것은 언론 사상 유례가 없는 폭거이고 민주주의의 말살이라고 했습니다.

    한국GM노조의 대형 채용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을 두려워한 야 3당이 MBC 노사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 위기를 타개하고 공영방송에 대한 압박도 가하려는 비열한 술책이라고도 했습니다.

    MBC는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를 표적으로 국회 날치기를 시도한 저의는 누가 보더라도 명백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 3당은 공영방송 재갈 물리기와 언론탄압, 정치탄압의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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