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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첫 불펜 투구 '합격점', 부활 도전 外

류현진 복귀 첫 불펜 투구 '합격점', 부활 도전 外
입력 2017-02-17 20:48 | 수정 2017-02-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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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첫 불펜 투구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부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을 털고 다시 도전에 나선 류현진.

    "안녕하세요."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36개의 공을 던졌는데 통증은 없었고, 직구를 비롯해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시험했습니다.

    [로버츠/LA다저스 감독]
    "류현진은 부상 후유증으로 팔을 움츠리곤 했는데, 팔을 길게 뻗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좋은 신호입니다."

    바로 뒤에서 투구를 주의 깊게 지켜본 LA 다저스 프리드먼 사장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에 관련한 모든 보고서의 내용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1루 수비 훈련도 소화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류현진에겐 시속 130킬로미터 후반대에 머문 구속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입니다.

    ==============================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이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행운은 또 한 번 찾아왔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공이 발 앞에 떨어져 힘들이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킥까지 성공해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에메르송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 AS로마는 3골을 몰아넣은 에딘 제코의 활약을 더해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겐트 원정 경기에 교체투입됐지만 0대1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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