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한석

FC서울 새 시즌 도전 시작, 아시아 정상 노린다

FC서울 새 시즌 도전 시작, 아시아 정상 노린다
입력 2017-02-17 20:49 | 수정 2017-02-17 20:50
재생목록
    ◀ 앵커 ▶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FC 서울이 올 시즌 새로운 목표를 향해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는데요.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즌 마지막 날, 절대강자로 불린 전북을 꺾고 역전 우승을 이룬 FC서울.

    4년 만에 다시 K리그 정상을 밟은 팀답게 FC서울 훈련장엔 활기가 넘칩니다.

    앞서 괌과 가고시마로 이어진 전지훈련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지 클럽팀과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당장은 눈앞에 다가온 상하이 상강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전 대비에 한창입니다.

    헐크와 오스카 같은 스타가 포진한 만큼 수비 조직력 강화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황선홍/FC서울 감독]
    "좋은 패스가 들어가지 않게 공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적으로 승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에선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빠르면서 결정력까지 갖춘 이상호에 이어, 전남에서 뛴 마우링요까지 데려오면서 측면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상호/FC서울]
    "(파란색 유니폼만 입다가) 빨간색을 입다 보니까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마우링요/FC서울]
    "팀에 도움을 주고자 온 힘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물론 FA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서울.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챔피언의 야심 찬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