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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변론 앞두고 제 13차 태극기집회 "고영태 수사"

최종변론 앞두고 제 13차 태극기집회 "고영태 수사"
입력 2017-02-18 20:18 | 수정 2017-02-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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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편,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이번 사태의 주범이 고영태 일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식은 백연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든 집회참가자들이 서울광장과 덕수궁 대한문 앞, 숭례문 앞을 메웠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불러온 현재 상황을 '고영태 세력의 국가반란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는 "언론과 국회, 검찰, 특검이 고영태 일당이 설계한 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국민저항운동'을 선언했습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본질은 고영태의 국정농단입니다. 탄핵 기각이 되든 인용이 되든 태극기부대는 계속 싸울 것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역시 구속이 필요할 만큼 죄가 크지 않다며, "고영태 일당이 대통령과 삼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획폭로를 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나라사랑 외교관모임'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함께 일하도록 돕겠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행진에는 어김없이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등장했고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세대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임인숙]
    "이 나라가 바로 서고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아이도 커서 이 나라를 지켰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탄기국은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는 다음 주말집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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