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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박병호·황재균 나란히 홈런포 外

드디어 터졌다! 박병호·황재균 나란히 홈런포 外
입력 2017-02-26 20:35 | 수정 2017-02-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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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틀 연속 맹활약했는데요.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선수도 홈런으로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2안타의 기세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힘있는 스윙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습니다.

    이번에도 약점으로 꼽히던 빠른 공을 제대로 공략해 의미가 컸습니다.

    박병호는 3회 만루 기회에서 타점도 추가해 이틀 연속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병호/미네소타]
    "어떻게 하면 잘할까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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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의 방망이도 폭발했습니다.

    6회 교체 출전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석 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투 스트라이크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팀이 주목하고 있는 장타력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황재균은 경기 후 간판스타 포지의 축하 인사까지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딱 맞았는데, 외야 쪽으로 갈 것 같았어요. 그래도 (홈런이) 빨리 터져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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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선 남자 아이스하키가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중국을 10대 0으로 대파하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금메달 16개를 따내 14년 만에 종합 2위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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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는 양희영이 최종합계 22언더파로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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