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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21득점 공격 선봉, 삼성 단독선두 도약 外

문태영 21득점 공격 선봉, 삼성 단독선두 도약 外
입력 2017-02-26 20:37 | 수정 2017-02-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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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농구 삼성이 모비스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는데요.

    오늘 21점을 포함해서 최단 기간 7천 득점에 성공한 문태영 선수가 해결사였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 골밑슛으로 가볍게 개인 통산 7천 득점을 돌파한 삼성 문태영.

    역대 10번째 대기록이었지만 승부사 문태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동점으로 맞선 채 시작된 4쿼터에서 골밑 돌파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석 점 차로 쫓기던 경기 막판에도 점수 차를 벌린 건 문태영이었습니다.

    그리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3점포까지.

    삼성은 '해결사' 문태영의 활약으로 모비스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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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두경민이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3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합니다.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득점을 올린 두경민은 가로채기에 이은 빠른 패스와 3점포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동부는 13득점의 두경민과 3점포 3개를 기록한 김주성의 활약에 힘입어 단독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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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재도가 공을 가로채자 김현민이 화끈하게 마무리합니다.

    KT는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인삼공사를 제압하며 막판 순위 싸움의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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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에서는 3위 자리마저 위태롭던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기사회생했습니다.

    바로티가 서브득점 3개 포함 24득점을 올려 3대 0 완승을 거두고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을 3점으로 줄였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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