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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이번 주 선거일 지정…본인 출마는?

黃 권한대행, 이번 주 선거일 지정…본인 출마는?
입력 2017-03-13 20:15 | 수정 2017-03-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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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내로 대선일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황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를 밝힐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식 일정 없이 대선 일정의 조기 확정을 위한 내부 논의를 이어 갔습니다.

    헌법과 법률이 정한 선거일 공고 기한은 오는 20일이지만 정부는 늦어도 17일까지는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지난10일)]
    "이제 60일이라고 하는 짧은 기간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일은 행정자치부가 일정을 정하고 인사혁신처가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정하는 안건을 올리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오는 5월 9일이 선거일로 유력한 가운데, 이번 주 임시 국무회의가 소집돼 결정됩니다.

    구체적 선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선거인 명부 작성, 외교부는 재외국민선거 준비, 미래부는 선거 우편물 발송 등의 실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황 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도 주목됩니다.

    황 대행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3월 말이나 4월 초인 각 당의 경선 일정을 고려할 때 선거일 확정 전후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사흘 연속 공식 일정이 없었던 것이 '결단'을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황 대행 측은 헌법재판소 선고일 변동 가능성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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