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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공격·수비 맹활약…빅리그 향해 순항

황재균, 공격·수비 맹활약…빅리그 향해 순항
입력 2017-03-20 20:46 | 수정 2017-03-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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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공수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회 교체 출전하자마자 군더더기 없는 수비로 더블 아웃을 잡은 황재균은 타석에서도 빛났습니다.

    7회말, 빠른 공을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KBO리그 NC에서 올시즌 밀워키로 옮겨온 에릭 테임즈와 해후한 황재균은 동료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습니다.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린 황재균은 시범경기 타율을 3할3푼3리로 끌어올렸고, 텍사스의 추신수도 시애틀전에 선발로 나서 안타 행진을 재개했습니다.

    WBC 출전 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선 오승환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7회 마운드에 올라 내야 땅볼과 외야 뜬공으로 3명의 타자를 차례로 돌려세웠습니다.

    공 8개 만에 1이닝을 마친 오승환은 시범경기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경기에 나갈수록 조금씩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고 몸 상태도 지금 많이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 들고 있어요."

    =============================

    가볍게 툭 친 장하나의 퍼트가 오른쪽으로 휘는가 싶더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신들린 버디 행진으로 9타를 줄인 장하나는 박인비,유소연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컵은 노르웨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에게 돌아갔지만, 미국의 제리나 필러도 그림 같은 홀인원으로 우승 못지않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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