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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朴 구속, 당연한 결과"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朴 구속, 당연한 결과"
입력 2017-03-31 20:12 | 수정 2017-03-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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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당연한 결과라며 반겼습니다.

    대선주자들도 "국민의 명령을 받든 결과다, 헌법적 가치가 실현됐다"면서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육덕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법과 원칙의 엄정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헌정유린으로 탄핵된 대통령이 법원의 결정으로 구속된 만큼 법치와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든 것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이제 낡은 시대 정쟁의 반복을 끊어내고 시대교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적폐청산 대장정의 시작이며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반겼습니다.

    국민의당도 "당연한 결과"라면서 "두 번 다시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가슴이 아픕니다.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야 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 측은 이번 구속을 통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가 실현됐다"고 평가했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은 "이제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비극이지만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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