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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본선 대비 민심 행보…유승민-남경필 '화합 회동'

安, 본선 대비 민심 행보…유승민-남경필 '화합 회동'
입력 2017-03-31 20:40 | 수정 2017-03-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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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당내 경선 승리를 눈앞에 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주말 수도권 순회 투표를 앞두고 본선에 대비한 민심 행보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당내 경선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경기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수도권 경선은 물론 대선 본선에서도 안철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광주 이제 부산, 대구 거치면서 정말 확신이 생겼습니다. 변화에 대한 열망을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MBC 100분 토론에서 밝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외교 특사 구상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다음 정부는 인수위 시기 없이 바로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가장 큰 우려가 안보위기·외교위기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상승 중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당내에선 경선에서 경쟁 중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김종인 전 의원 측과의 연대 추진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남 지사가 하여튼 무조건 도와주기로 했어요. 나도 남 지사 여러 가지 이제 어드바이스(조언)도 많이 듣기로…."

    유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아 전통적 보수 지지층의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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