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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명 탄 화물선 남대서양서 실종 外

한국인 8명 탄 화물선 남대서양서 실종 外
입력 2017-04-01 20:18 | 수정 2017-04-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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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을 지나던 우리 화물선이 배에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배에는 우리 국민 8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11시 20분쯤,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에서 '선박 침수'를 알리는 메시지가 발신됐습니다.

    당시 배는 남대서양 우루과이 인근 해역인 브라질 산토스 남동쪽 1천 550마일 해상을 지나고 있었는데, 오늘 오후 1시쯤 마지막으로 조난 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선사 관계자]
    "아직까지는 배를 수색하고 있는 단계니까요. 침수가 됐는지…."

    배에는 선장과 기관사 등 우리 국민 8명과 필리핀 선원 1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우루과이 해경과 인근 해역을 지나는 상선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새벽 2시 반쯤 충북 청주시의 한 교차로.

    승용차가 한 대가 인도 쪽으로 돌진하더니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어집니다.

    17살 황 모 군이 친구 5명을 태우고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겁니다.

    이 사고로 황 군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황 군이 친구 어머니 차를 몰래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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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9시 반쯤 전북 전주시에선 53살 김 모 씨가 몰던 레미콘이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김 씨를 비롯한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레미콘 운전자 김 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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