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천현우

[MBC 여론조사] 文-安 초접전…양자대결 安 우세

[MBC 여론조사] 文-安 초접전…양자대결 安 우세
입력 2017-04-09 20:02 | 수정 2017-04-11 11:07
재생목록
    ◀ 앵커 ▶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 앵커 ▶

    다자 구도에선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초접전이었지만, 양자 대결에선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9일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 35.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4.5%로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4%,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8%였습니다.

    이념 성향이 보수라는 답변자들 가운데에선 안 후보가, 진보 성향이란 답변자들 가운데에선 문 후보가 앞섰고, 중도층에서는 엇비슷했습니다.

    문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문재인-심상정 두 후보가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고 안철수-홍준표-유승민 세 후보가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돼 양강 구도가 될 경우를 가정해 물었더니, 안철수 후보가 48.4%로 39.2%의 문재인 후보를 9.2%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또 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단일화로 4자 대결 구도가 됐을 경우엔 안 후보와 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6%)과 국민의당(23.2%) 자유한국당(11%) 순이였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 2017년4월 MBC 한국경제신문 공동여론조사 결과 통계표

    * 해당 문서는 익스플로러를 통해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크롬, 모바일 X)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