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준형

충청 표심 잡기 나선 유승민…심상정 "선거제도 바꿔야"

충청 표심 잡기 나선 유승민…심상정 "선거제도 바꿔야"
입력 2017-04-10 20:15 | 수정 2017-04-10 20:35
재생목록
    ◀ 앵커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후보로 뽑힌 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개헌 관련 입장을 내놨고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문재인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청 표심 잡기에 나선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안보관을 의심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사드는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 어쩔 수 없이 한다 이런 식으로의 이야기로 밖에…."

    홍준표 후보의 지사직 사퇴 과정은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법을 전공하신 분이 꼼수 부린 것 아니냐…홍준표 방지법 제정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의 특혜 채용 정황이 입증된 문건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자신이 입수한 고용노동부의 최종감사보고서에는 당시 고용정보원 담당자들이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중간보고서에 있었던 중요한 문구가 빠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태경/바른정당 의원]
    "'문 모모는 특혜 채용으로 보기 어려움'이란 표현이 있었는데 이게 통째로 다 빠졌습니다."

    문 후보 측은 하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
    "오늘도 국민을 상대로 오래된 녹음기를 틀었습니다. 새로운 의혹을 발견한 것처럼 언론 앞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개헌에서 선거제도 개편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이 병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 의지가 지난 대선에 비해 희석됐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