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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민생 洪 보수 결집 安 경제…치열한 공약 전쟁

文 민생 洪 보수 결집 安 경제…치열한 공약 전쟁
입력 2017-04-11 20:09 | 수정 2017-04-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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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정치적 고향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 결집을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 굳히기에 주력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휴대폰 기본요금 폐지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통신비를 줄여서, 우리 집 지갑에 여윳돈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부산·울산에서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부산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대통령 문재인이 되겠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연일 보수 대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좌파한테 정권을 넘길 수 없다'는 대명제 하나만으로 모든 우리 보수 우파 진영이 단결을 해야만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벤처기업 창업자 자신인 자신이 경제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는)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심정, 그리고 생활, 고민 체험했습니다. 그런 문제 인식을 가지고 이 세상 바꾸고자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일자리는 양질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대기업을 넘어설 때 생겨난다며, 중소기업 역할론과 지원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에서 '배신자' 프레임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제가 다녀본 민심하고, 또 여론조사 숫자는 많이 다르고... 그래서 저는 끝까지 완주할 겁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소상공인 모임과 토크콘서트 참석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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