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승진

트럼프, 김정은에 경고·中엔 무역 압박…먹혀들었나?

트럼프, 김정은에 경고·中엔 무역 압박…먹혀들었나?
입력 2017-04-12 20:04 | 수정 2017-04-12 20:51
재생목록
    ◀ 앵커 ▶

    이렇게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한반도로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 앵커 ▶

    그럼 미국과 중국, 일본을 연결해서 각국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 앵커 ▶

    박승진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조이고 있는데, "압박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기자 ▶

    현재까진 그렇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 리포트 ▶

    방송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또 더 강력한 잠수함이 있다면서 북한 김정은에 직접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어요. 김정은은 실수하고 있는 겁니다."

    앞서 오전에는 트위터로 중국을 다시 압박했습니다.

    중국이 돕는다면 훌륭한 일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국 도움 없이 해결할 것이다.

    독자행동 카드죠.

    또 시진핑 주석에겐 북한 문제를 해결하면 미국과의 무역거래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경제, 무역 압박 카드입니다.

    북핵 억제 협력 강화라는 정상 간 합의대로 중국은 북한 설득에 노력하고 미국은 막강 군사력으로 이를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몇 시간 전엔 주목할 보도가 하나 나왔는데요.

    트럼프가 최근 새 대북정책 접근법에 서명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북한 지원을 줄이도록 압박하고, 따르지 않으면 세컨더리 보이콧을 채택하는 방안이 중심인데, 대북 군사적 옵션은 일단 미뤘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