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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마지막 옥중조사, 17일쯤 기소…문 닫는 '게이트'

朴 마지막 옥중조사, 17일쯤 기소…문 닫는 '게이트'
입력 2017-04-12 20:23 | 수정 2017-04-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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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는, 오늘(12일) 다섯 번째 조사로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오는 17일쯤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다섯 번째 구치소 방문조사에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검사가 투입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역시 유영하 변호사가 동석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과 뇌물수수 등 주요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가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기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한은 19일까지지만 검찰은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말 전이나 17일 기소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선 17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대기업들의 뇌물 공여 의혹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또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 전 수석 역시 조만간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다만,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 대한 수사는 이와 별도로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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