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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안타 1볼넷…시동 건 '출루 머신' 外

추신수, 1안타 1볼넷…시동 건 '출루 머신' 外
입력 2017-04-12 20:44 | 수정 2017-04-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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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두 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는데요.

    왼손 투수에 약하다는 편견을 깼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추신수의 6회 안타 장면입니다.

    왼손 투수의 빠른 공을 힘들이지 않고 밀어쳐 두 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습니다.

    첫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내면서 두 차례 출루했습니다.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라는 이유로 배니스터 감독이 추신수를 7번 타순에 배치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활약이었습니다.

    추신수가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반면, 5대0의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텍사스는 연장전 끝에 스퀴즈번트에 당하며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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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자주 쓰지 않던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올 시즌 가장 빠른 153Km의 공을 던져 두 타자를 잘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팀타율이 3할을 웃도는 워싱턴의 강타선을 넘지 못하고, 간판스타 하퍼와 타격 1위 머피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승패와는 무관했지만 세 경기 연속 실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구위는 (올해) 세 경기 가운데 제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실투를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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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의 대표 명문 뉴욕 양키스가 20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구단에 선정됐습니다.

    양키스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한 구단 가치에서 37억 달러를 기록해 LA 다저스, 보스턴에 앞선 1위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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