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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수도관 파열로 인근 5천 세대 물 끊겨 外

용인 상수도관 파열로 인근 5천 세대 물 끊겨 外
입력 2017-04-15 20:16 | 수정 2017-04-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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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용인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5천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 어디선가 물이 흘러오더니, 5분도 안 돼 주변이 물바다로 변합니다.

    오늘 아침 7시쯤, 도로 아래 350밀리미터짜리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수돗물이 새어나온 겁니다.

    [이경희/인근 주민]
    "갑자기 도로가 물에 흠뻑 잠겨서요. 홍수가 난 것처럼…. 차들이 지나가기 좀 힘들었죠."

    이 사고로 인근 5천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8시간 뒤에야 복구됐습니다.

    용인시는 "현장 주변에 별다른 공사가 없어 수도관 노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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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끄집어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인천 영종도 해안도로에서 54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박 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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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2시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에서 고속버스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가 서행하던 앞 차량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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