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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1점 차 진땀승 '벼랑 끝 기사회생' 外

프로농구 오리온, 1점 차 진땀승 '벼랑 끝 기사회생' 外
입력 2017-04-15 20:38 | 수정 2017-04-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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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던 오리온이 삼성을 한 점차로 물리치고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끝내려는 삼성과 버티려는 오리온.

    마지막까지 이어진 한 점차 승부는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습니다.

    1, 2차전에서 부진했던 오리온 헤인즈가 49초 전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켰고,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이승현은 삼성 임동섭의 슛을 완벽하게 막아내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한 경기를 더 치르게 된 삼성 선수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고, 벼랑 끝에서 살아난 오리온 선수들은 환호했습니다.

    [추일승/오리온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을 마지막까지 잃지 않았고요, 심리적으로 쫓기는 3차전이었는데 역시 오리온 선수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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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클래식에선 포항이 대구를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포항 양동현은 1대1로 맞선 후반 35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5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개막 후 5연패를 당했던 꼴찌 전남은 인천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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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인정 종목으로 승인된 치어리딩 대표 선수들이 이달 말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24명의 선수들은 스턴트와 댄스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립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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