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새암

문재인, 제주에서 호남까지 강행군…'노인 연금' 약속

문재인, 제주에서 호남까지 강행군…'노인 연금' 약속
입력 2017-04-18 20:03 | 수정 2017-04-18 22:44
재생목록
    ◀ 앵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각 당 후보들의 유세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18일)은 제주에서 호남까지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 앵커 ▶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어르신 공약도 내놨습니다.

    박새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호남 홀대'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도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미우나 고우나 호남의 한을 풀 사람 여러분 누구입니까! 5.18 광주 정신을 헌법에 새기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이른바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통합 이미지 부각에도 나섰습니다.

    장년층 표심 공략을 위해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매월 30만 원씩 차등 없이 연금을 지급하고, 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치매 관련 정부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어르신 공약'도 내놨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 어머니가 올해 아흔이시거든요. 그래서 제 어머니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 복지에 관심을 기울일 테고요."

    제주에서는 4.3 항쟁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약속하는 한편, '제주 비전'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동북아시아의 환경 수도로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이틀간의 지역순회 강행군을 마친 문 후보는 내일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될 TV토론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