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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영남권 공략…안보·서민 강조 "보수정권 창출"

홍준표, 영남권 공략…안보·서민 강조 "보수정권 창출"
입력 2017-04-18 20:04 | 수정 2017-04-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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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틀째 영남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전통시장을 돌며 서민경제를 강조하고, 안보위기에 보수정권 창출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울산, 부산, 경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가, 가난한 집안에서 고학한 서민 출신임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대통령이 되면 5년 동안 힘들게 사는 이 나라 서민을 꼭 돌보겠습니다."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선 불안한 안보관의 좌파 후보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북한 김정은과 연결시켰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 정책에 관한 한 한국 대통령은 김정은이 됩니다."

    또 안철수 후보가 되면 대북 퍼주기 송금 사건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실질적 대통령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후보는 창원, 마산, 진주 등을 돌며 영남권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 후보는 조작이 의심되는 여론조사 업체 2곳이 있다며, 집권하면 조사해 문 닫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남권 보수 결집을 통한 이른바 '동남풍' 전략에 주력한 홍 후보는 내일 서울에선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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