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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 땀 흘린 72시간…통합·서민·미래·희망·노동

'한 표라도 더' 땀 흘린 72시간…통합·서민·미래·희망·노동
입력 2017-04-19 20:05 | 수정 2017-04-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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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손이 닳도록 악수하고, 목이 터져라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민심 속으로 들어간 후보들의 지난 3일에는 통합, 서민, 미래, 희망, 노동이 있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 리포트 ▶

    빗속에서 시작한 첫 선거 운동.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과감하게 호소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세상이 디비진다!"

    제주로 날아가 호남과 서울까지, 사흘 동안 2,200 킬로미터 넘게 이동하고, 중·장년층 정책을 내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가 쑥과 미나리를 팔았던 전통시장.

    서울부터 대전, 대구, 부산, 경남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시장 골목을 돌다 보니 팔이 아플 지경입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어머니도 서문 시장에서 야채 노점상을…"

    '흙수저' 출신으로 청년실업과 민생고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

    인천항 관제센터를 찾아 '국민 안전'을 강조하며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민이 이긴다!"

    인천에서 호남을 거쳐 대전에서 대구로 향해 국민의당 로고 '사람 인'자를 그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할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구축하는 행보입니다.

    안전을 상징하는 종합방재센터에서 시작해, 안보와 경제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하고, 보수의 새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확실하게 경제를 안정시키겠습니다."

    사흘 내내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고생 많으세요."

    밤늦게까지 일하는 노동자와 함께한 자리, 미싱사로 일했던 구로공단에서, 자신을 찍는 표는 국민 삶을 바꾸는 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심상정이 만들겠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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