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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음바페, 4경기 5골 돌풍…'제2의 앙리' 출현 外

18세 음바페, 4경기 5골 돌풍…'제2의 앙리' 출현 外
입력 2017-04-20 20:48 | 수정 2017-04-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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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대 선수 음바페의 돌풍이 거셉니다.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 AS 모나코를 13년 만에 4강에 올려놨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 3분 만에, 음바페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수비를 따돌린 위치 선정과 골문 앞에서의 침착한 판단으로 빚어낸 선취골이었습니다.

    추가 골도 음바페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페널티박스를 등지고 패스한 공이 팔카오의 헤딩 골로 연결됐습니다.

    AS 모나코는 제르맹의 쐐기골을 더해 도르트문트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13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모나코 돌풍의 핵은 18살의 축구 천재 음바페였습니다.

    2년 전 AS 모나코에서 프랑스리그 데뷔전을 치러 최연소 출전과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제2의 앙리'로 불리는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터뜨리며 벌써부터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동갑내기 이승우와 함께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을 빛낼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바페/AS 모나코]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그라운드에서 즐겁게 노는 것처럼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

    1차전에서 3대 0의 완패를 당한 바르셀로나에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거미손 부폰이 이끄는 유벤투스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하고 8강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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