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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출' MLB 테임즈, 홈런 순위 전체 선두 外

'역수출' MLB 테임즈, 홈런 순위 전체 선두 外
입력 2017-04-21 20:45 | 수정 2017-04-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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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밀워키의 테임즈 선수가 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홈런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간의 예열을 마친 테임즈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습니다.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현지 해설]
    "테임즈가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타구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습니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로 올라섰고, 오늘 기록한 2안타로 타율은 전체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테임즈의 금의환향은 KBO리그에서의 비약적인 성장이 밑거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키운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의 비율은 높이고, 삼진은 줄이면서 빅리그에서도 거포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테임즈/밀워키]
    "몸이 공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매 경기 안타를 치겠다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한글이 새겨진 보호대를 착용하며 국내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는 테임즈.

    [테임즈/밀워키]
    "야구팬들. 안녕하세요. 테임즈입니다. 밀워키가 1위입니다."

    비록 오늘은 불발됐지만, 내일 펼쳐질 테임즈와 오승환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정확한 패스로 팀의 선취골을 도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19살 기대주 래시퍼드.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드리블 실력과, 다리를 꼬아 차는 라보나킥 크로스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래시퍼드는 연장 후반, 화려한 발재간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렸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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