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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발표, 지지층 결집 호소…후보들 '표심 다지기'

정책 발표, 지지층 결집 호소…후보들 '표심 다지기'
입력 2017-04-23 22:36 | 수정 2017-04-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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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선 후보들은 오늘 하루 TV토론 준비에 매달렸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윤지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군의 화력 보강 계획 등을 담은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책임국방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평화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필요한 인재를 기용하겠다며 후보 직속 통합정부추진위원회도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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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원로를 예방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보수 민심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아닌 자신에게로 결집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후보는 지금 붕붕 떠다니기만 하지 호남지역 외에는 표를 엮어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서 이달 말이면 보수층이 걱정하지 않을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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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와 혁신을 내세우며 이념을 떠나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를 비판하며, 자신은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전임 정권 실세였습니다. 반성부터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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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임진각을 찾아 안보 행보를 이어갔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보수표를 구걸하기 위해 색깔론에 편승했다고 비난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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