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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영남권 강행군…심상정은 수도권 집중 유세

유승민, 영남권 강행군…심상정은 수도권 집중 유세
입력 2017-04-29 20:22 | 수정 2017-04-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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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영남권 공략에 집중하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시민들과 만나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남과 부산, 대구, 제주를 잇는 주말 2박 3일 강행군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경제와 안보 위기를 헤쳐나갈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대통령이 되면) 팔을 걷어붙이고 우리 대한민국 똑바른 나라, 깨끗한 나라로 만들고 경제 살리고, 안보 확실하게 지킬 자신 있습니다."

    지지율은 낮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설득할 시간은 충분하다며 '단일화 없는 완주'를 거듭 밝혔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많은 분들이)끝까지 갈 수 있느냐 걱정하십니다. 여러분 5월 9일 투표용지에 기호 4번 유승민 이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일화를 촉구하는 바른정당 의원들은 지난 금요일 성명에 이어 내일 저녁 다시 회동하기로 하는 등 내홍은 여전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주말 성남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단언컨대 심상정이야말로 대한민국 개혁의 키를 쥐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유일하게 남은 변수는 심상정밖에 없어요."

    60년 기득권 체제를 혁신해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우리 국민이 원하는 대선 경쟁구도는 '문재인 대 심상정', '심상정 대 문재인이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누굴 대통령으로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정치구도를 확 바꿔야 해요."

    또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와 고용보험 확대, 생계형 채무자들의 부채 탕감 등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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