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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충청권 유세 이어 젊은 층 표심 잡기 '집중'

文, 충청권 유세 이어 젊은 층 표심 잡기 '집중'
입력 2017-04-30 20:07 | 수정 2017-04-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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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아흐레가 남은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막바지 유세 경쟁이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충청권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젊은 층 표심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비용 분담 요구를 거론하며, 사드 찬성 입장인 다른 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사드 배치는 아직 결정된 게 아니라며 차기 정부로 넘길 것과 국회 비준 필요성을 또 언급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라는 분들이 무조건 사드 찬성해야 된다 이러니, 그러면 돈도 내라, (미국이)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개혁공동정부론' 등 막판 연대와 단일화 움직임도 견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의당이) 어느 당과 연정·협치를 하든 몸통이 아니라 꼬리밖에 더 되겠습니까?"

    의무 경찰을 없애고 신규 경찰 공무원 채용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문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700만 촛불로 타올랐습니다. 마침내 대통령을 탄핵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후보가 최종 공약집 첫 장에 다시 '적폐청산'을 내세운 데 이어, 문 후보 측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번에 집권하면 몇 번 더 장기집권해 극우 보수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한 유세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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