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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2차 '서울대첩' 보수 결집 총력…연대 일축

洪, 2차 '서울대첩' 보수 결집 총력…연대 일축
입력 2017-04-30 20:09 | 수정 2017-04-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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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을 돌며 보수층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측이 제안한 '개혁공동정부' 구상에 대해선 정책과 이념이 다르다며 거절했습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차 '서울 대첩'으로 마련된 코엑스 앞 유세장에 들어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가난하고 힘들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린다며 노래 한 소절을 선보입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18살 때 우리 아버지가 주는 14,000원 들고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세에서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이 안 좋은데 검찰이 문재인 후보의 눈치를 봐서 구속집행정지를 안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검찰 보고 '박근혜 병원 보내라' 한번 하십시오. 자! '박근혜 병원 보내라~'"

    안보와 경제 등 위기를 극복할 강력한 대통령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대통령이) 갈팡질팡하거나, 또 친북인사이거나 그렇게 되면 나라의 앞길이 가물가물해지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의 개혁공동정부 제안에 대해 홍 후보는 "보수우파 정권 수립의 동력을 약화시키려는 책략"이다, "정책과 이념이 다른 정당과 선거 연대는 할 필요가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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