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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문재인 선두 유지, 홍준표·안철수 오차범위 접전

[MBC 여론조사] 문재인 선두 유지, 홍준표·안철수 오차범위 접전
입력 2017-05-03 20:02 | 수정 2017-05-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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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MBC와 한국경제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결과,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고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 앵커 ▶

    보수와 진보 진영의 결집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선거 막판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먼저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 선거에서 누굴 찍을 것인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0.6%로 선두를 유지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각각 19.3%와 17.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7%였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이 14%에 달한 가운데, 남은 선거기간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도 28.3%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7.9%로 나타났고, 지난 대선에서 투표에 불참했던 유권자의 64%도 투표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후보 연대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은 절반 이상이(56.4%) 없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9.0%대 지지율을 유지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상승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하락해, 9일 전 조사와 비교해 2, 3위와 4, 5위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TV 토론이 후보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가 33.6%, 영향을 받았지만 지지 후보를 변경할 정도는 아니다가 35.7%로 대체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 2017년 5월 MBC-한국경제신문 대선여론조사 결과 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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