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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또 해트트릭…5년 연속 득점왕 보인다 外

호날두 또 해트트릭…5년 연속 득점왕 보인다 外
입력 2017-05-03 20:48 | 수정 2017-05-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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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호날두 선수가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 메시를 1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준결승에서 성사된 마드리드 더비는 호날두의 독무대였습니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후반 28분엔 강력한 대포알 슛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막판, 자신의 대회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대회 10호 골로 여섯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미 탈락한 메시를 1골 차로 추격하며 5년 연속 득점왕도 바라보게 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사상 첫 대회 2연패 꿈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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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클래식 1,2위 팀의 맞대결은 제주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진수와 최철순이 빠진 전북의 불안한 수비를 뚫고 마르셀로가 발과 머리로 두 골을 터뜨렸고, 마그노는 역습 기회를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북이 이동국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교체투입된 멘디가 쐐기골을 넣으며 전북의 추격 의지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전북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골대 불운까지 겹쳐 3년 8개월 만에 4골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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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6경기 무승에 시달렸던 수원은 산토스의 결승골로 포항을 1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서울은 오스마르의 골을 앞세워 전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고, 꼴찌 인천은 상주를 누르고 9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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