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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도권 공략 집중 "한류 콘텐츠 제도적 지원"

文, 수도권 공략 집중 "한류 콘텐츠 제도적 지원"
입력 2017-05-04 20:05 | 수정 2017-05-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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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부턴 후보들의 막판 유세 소식 전해드립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한류 콘텐츠 관계자들도 만나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투표를 해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전투표부터 문재인 바람 일으켜 주시겠습니까? 사전투표 25%면 '정권교체' '문재인 대통령' 믿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확고한 개혁 위에서의 국민통합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개혁과 통합 다 해내려면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필요합니다. 정경유착, 부정부패, 반칙·특권 이런 거 다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대형제작사의 횡포 방지와 신속 출입국 제도 확대 적용 등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기업인들은) 장기비자, 장기체류를 가능하게 한다든지 많은 제도가 있는데 실제로 우리 한류 연예인들은 그런 식의 혜택을 못 받고 있죠? 꼭 필요한 일 같습니다."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복당하자 문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지지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또 학대피해 아동과 성폭력범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벌금조차 내지 못하는 빈곤·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이른바 '장발장 은행'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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