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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학가 집중 공략…심상정, 제주 표심 호소

유승민, 대학가 집중 공략…심상정, 제주 표심 호소
입력 2017-05-04 20:11 | 수정 2017-05-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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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학가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청년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제주를 찾아 과감한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김상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의 주요 대학가를 돌며 젊은 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누가 여러분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여러분이 가장 자랑스러운지 그것만 보고 투표해주십시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당원권이 정지된 친박계 핵심 의원들에 대해 정지 해제를 추진하는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당원권 정지시킨 것이 유일한 변화였는데 그것마저도 없애겠다는 것 아닙니까? 보수란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이후 오히려 후원금이 답지하는 등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것 같다며, 완주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제주로 건너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3 특별법을 제정해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공격하며, 정치구도 재편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이 홍준표를 잡는 것이 적폐 청산 아닙니까? 여러분!"

    정의당 대신 자신들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당부했던 민주당의 행태도 비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큰 가게에서 작은 가게로 손님이 몰린다고 가게 문 앞에서 방해하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게 바로 '갑질'인 것이에요."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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