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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마지막 TV광고, '60초' 메시지는?

대선 후보들 마지막 TV광고, '60초' 메시지는?
입력 2017-05-06 20:18 | 수정 2017-05-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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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난히 짧았던 이번 대선 기간 후보들의 TV 광고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각 후보 진영은 마지막 TV 광고로 정치적 노선이나 지향점을 더 분명히 담아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후보의 4차 TV 광고는 '준비된 대통령'이 핵심 주제입니다.

    미국 타임지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위기 상황에 안보를 든든히 책임질 적임자임을 부각합니다.

    3편의 TV광고를 통해 정책 기조와 인간적 면모, 국민을 향한 다짐을 60초 안에 담아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마지막 TV 광고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했습니다.

    일상생활에 마주하는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에 호소하고, 선거 승리로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합니다.

    앞서 4편의 광고에선 안보-서민-정책-보수단합을 주제로 강한 대통령 이미지에 중점을 뒀습니다.

    잇단 파격을 선보여온 안철수 후보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했던 첫 번째 광고 이후 인터뷰 형식의 광고 4편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개혁-능력-통합-미래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자신이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를 차분히 설명합니다.

    유승민 후보의 TV 광고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새로운 보수'.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지, 왜 정치를 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육아 정책을 마지막 주제로 다뤘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여성도 경력단절 없이 직장생활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합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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