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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보정당 역대 최고 득표…"자신감 얻어"

정의당, 진보정당 역대 최고 득표…"자신감 얻어"
입력 2017-05-10 19:38 | 수정 2017-05-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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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의당도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19대 대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기대한 성적엔 못 미쳤지만, 수권정당으로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위, 그러나 역대 진보정당 후보 중 최고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부디 촛불의 열망을 실현하는 성공하는 개혁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겠다는 꿈을 국민들과 함께 꿀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청년과 여성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갖게 됐다며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저는 정의당이 더 유능하고 강해질 때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심 후보는 이번 선거로 자신감이라는 가장 소중한 성과를 얻었다며, 정의당이 도약하는 대전환점이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우리 정의당은 당당하게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은 오는 7월 당직선거에서 당 대표를 비롯한 지역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등 전열 재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홍승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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