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재민

'일자리' 과제 맡은 이용섭…'국정 밑그림'은 김진표

'일자리' 과제 맡은 이용섭…'국정 밑그림'은 김진표
입력 2017-05-16 20:10 | 수정 2017-05-16 20:23
재생목록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였던 일자리위원회와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장관 출신 인사들이 두 위원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위원회 장관급 부위원장에 이용섭 전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냈고 재선 의원을 역임한 '경제통'입니다.

    현재 공석인 일자리수석이 위원회 간사를 겸임하고, 산하에 일자리기획단도 구성합니다.

    일자리 위원은 30명으로 정부와 민간에서 절반씩 구성하며, 민간에서는 노동계와 재계, 산업계·학계 인사가 참여합니다.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비정규직이나 여성, 청년 등의 여러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며 새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김진표 의원이 이끌게 됐습니다.

    4선 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경제부총리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대통령 직속인 자문위는 최장 70일 동안 활동하면서, 국정 과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합니다.

    청와대는 별도의 국민 참여 기구를 100일 동안 운영하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