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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상대팀 입국…신태용호, 첫 훈련부터 비공개

U-20 상대팀 입국…신태용호, 첫 훈련부터 비공개
입력 2017-05-16 20:44 | 수정 2017-05-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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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세 이하 축구 월드컵 개막을 나흘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전주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는데요.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칠 경쟁국들도 속속 입국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신태용호.

    결전지 전주에 입성한 대표팀은 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훈련부터 15분만 공개한 뒤 곧바로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했습니다.

    상대국에 혼란을 주기 위해 우루과이,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달았고, 갈고 닦았던 세트피스와 수비 전술을 숨기는 등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신태용/U-20 대표팀 감독]
    "(전력) 노출을 안 하기 위해서 각별히 애를 많이 썼고, 시합 중에 그런 면들이 나오면 팬들이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머리를 다시 갈색으로 물들인 '코리안 메시' 이승우도 지금까지 보여준 게 전부가 아니라며 1차전 기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승우/U-20 대표팀]
    "자신감과 신뢰 속에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예선 통과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마지막은 우승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와 한 조에 속한 경쟁국들도 속속 입국해 숨 돌릴 틈 없이 1차전이 열리는 전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할 아프리카 복병 기니는 한국에 대한 분석을 전혀 안 했다면서도 반드시 이길 거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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