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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34도, 첫 폭염주의보…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손병산 기사입력 2017-05-19 20:23 최종수정 2017-05-19 20:49
여름 폭염 더위 자외선 오존 날씨
◀ 앵커 ▶

아직 5월인데, 오지도 않은 한여름이 까마득해진 하루였습니다.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른 곳이 나오고, 대구 등 영남 내륙에는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외선도 매우 강해졌는데요.

주말에도 덥고, 볕은 따갑다고 합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에 지하수를 뿌려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를 식히고, 도심에 나온 시민들은 양산과 선글라스로 뙤약볕을 가립니다.

[양비슬]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 없이는 안 될 것 같아요."

대구를 비롯해 영남 내륙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속초,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웃돌아, 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날씨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강릉과 포항도 기온이 32도를 넘어,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했는데, 태백산맥을 넘으며 달궈진 서풍이 불며 기온을 끌어올린 걸로 보입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관]
"장시간 강한 일사로 인한 열이 쌓이는 가운데 서쪽으로부터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올라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높음' 수준을 넘었고, 절반 넘는 지역에서는 '매우 높음'까지 올랐는데, 수십 분 동안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이맘때 햇볕에는 피부 깊이 침투하는 '노화 자외선'이 강해, 당분간 따가운 햇볕 아래 나들이 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서울 28도, 대구는 33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다음 주 화요일 비가 내린 뒤에야 이른 더위가 주춤할 걸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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