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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개막 앞두고 출사표…기니와 첫 경기 '공격축구' 예고

U-20 개막 앞두고 출사표…기니와 첫 경기 '공격축구' 예고
입력 2017-05-19 20:46 | 수정 2017-05-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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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이 내일 개막하는데요.

    기니와 첫 경기를 앞둔 우리 대표팀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내세운 20세 이하 대표팀.

    기니와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최대한 강점을 살리겠다며 맞불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신태용 감독/U20 축구대표팀]
    "우리 팀은 분명히 공격 앞으로 (전략으로) 나갈 것입니다. 기니도 마찬가지로 공격 앞으로 같이 나서면 개인적으로 좋은 경기력이 되지 않을까."

    선봉은 이승우-백승호-조영욱, 삼각편대가 맡습니다.

    올해 대표팀이 거둔 12골 중 세 선수가 8골을 합작했을 정도로 폭발적입니다.

    비디오 판독이 실시되는 점을 고려해 위험지역에서의 거친 플레이를 최소화하고, 4만 명이 넘는 만원 관중을 만나는 익숙지 않은 경험은,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으로 승화시킬 생각입니다.

    [이상민/U20 축구대표팀 주장]
    "부담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준다면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빠른 역습과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가 강점으로 꼽히는 기니는 2년 전 17세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1대 0으로 졌습니다.

    한국팀 분석은 거의 안 했다면서도 끝 모를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수마/기니 U20 축구대표팀]
    "이 자리에서 우리 팀 강점을 말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내일 경기를 지켜보면 확실히 알게 될 겁니다."

    기대가 큰 만큼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신태용 호가 내일 이곳에서 새 역사를 쓰기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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