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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제부총리·외교부장관 등 '추가 인선'

文 대통령, 경제부총리·외교부장관 등 '추가 인선'
입력 2017-05-21 20:07 | 수정 2017-05-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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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부터는 오늘(21일) 단행된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 인선 내용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외교부 장관에 강경화 UN사무총장 정책특보를 각각 지명했습니다.

    먼저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차관과 박근혜 정부 국무조정실장,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는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지내고 유엔 사무총장 정책 특보를 역임했습니다.

    국방, 외교·안보, 통일 정책을 관리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국제노동기구 의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 때 문재인 캠프 외교자문단장을 맡은 정의용 전 제네바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새 정부에서 부활한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해 온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에는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한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렸던 김광두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인선을 마친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으로 향해 선영을 참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하루 휴가를 냈고 모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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