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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지킨 힐만 감독…홈런군단 SK 3연전 싹쓸이 外

"의리" 지킨 힐만 감독…홈런군단 SK 3연전 싹쓸이 外
입력 2017-05-28 20:36 | 수정 2017-05-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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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체면을 내려놓은 SK 힐만 감독의 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SK는 홈런포를 앞세워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SK 힐만 감독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기자 김보성 씨로 변신했습니다.

    "의리!"

    스포테인먼트 10주년 행사에서 팀의 대표 응원가까지 부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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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군단' SK는 화끈한 홈런포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로맥이 연타석 아치를 그렸고, 최정은 시즌 15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잠수함 투수' 박종훈도 6이닝 1실점에 삼진 7개를 잡는 호투를 펼쳐 SK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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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KIA는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4대 4로 맞선 연장 11회, 롯데는 7번 타자 김선빈을 고의 사구로 내보내 만루 작전을 폈지만 최원준은 보란듯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시즌 첫 홈런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장식하며 축하 세례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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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는 김우현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이태희를 제치고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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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는 이지현이 1타차 역전 우승으로 생애 첫 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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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박성현이 선두와 세 타차 공동 4위에 자리해 내일 새벽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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