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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관진·한민구 조사…'사드 보고 누락' 철저 파악

靑, 김관진·한민구 조사…'사드 보고 누락' 철저 파악
입력 2017-06-01 20:02 | 수정 2017-06-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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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드 보고 누락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을 직접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처벌에 방점을 둔 조사는 아니라는 설명도 있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김천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청와대는 사드 추가 반입과 관련한 진상 조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당사자로 꼽히는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에 대한 조사도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는 보고 누락 문제와 함께, 사드 도입의 전반적인 절차를 집중적으로 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초점은 과정을 파악하는 데 있다면서, 처벌에 방점을 두고 시작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편으론 김 전 실장과 한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철저한 진상 파악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번 사드 보고 누락 파문이 정상회담에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용/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것이 국내적인 조치고, 또 한미 동맹관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번 방미 중에 사드 문제를 한미정상회담 의제로 올리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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