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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3번째 4출루…'1번 타자의 정석' 外

추신수, 시즌 3번째 4출루…'1번 타자의 정석' 外
입력 2017-06-07 20:48 | 수정 2017-06-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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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안타 두 개 포함해 네 차례 출루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추신수는 1번 타자의 정석이었습니다.

    첫 타석 156Km의 빠른 공을 밀어쳐 안타를 뽑았고, 후속 타자의 땅볼 때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에도 바깥쪽 공을 힘들이지 않고 두 번째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4회엔 볼넷으로 세 타석 연속 출루했는데 이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득점 기회에선 내야 땅볼로 타점을 올리는 등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할 때마다 제 몫을 해내 팀의 4연패 탈출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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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을 상대로 선전한 류현진에게는 한층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주말 우드가 복귀하면 류현진과 마에다 중 한 명이 선발진에서 빠지게 되는데, 요즘 경기력은 류현진이 앞선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세 경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 실력으로 선발진에 잔류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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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만루 홈런으로 대기록의 시작을 알린 제넷.

    4회 연타석 아치에, 6회 밀어친 홈런으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과시합니다.

    그리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8회, 기어이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렸습니다.

    전날까지 홈런 3개에 불과할 만큼 단 한 번도 장타력으로 주목받은 적 없던 제넷은 역대 17번째로 한 경기에 홈런 네 개를 터뜨린 선수가 됐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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