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현주
'무한 속도 경쟁' 한강서 드론 레이스 월드컵 열려
'무한 속도 경쟁' 한강서 드론 레이스 월드컵 열려
입력
2017-06-10 20:23
|
수정 2017-06-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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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늘에서 펼쳐지는 레이싱대회.
드론 월드컵이 오늘(10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최고 시속 150km로 날면서도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는 장면 직접보시죠.
장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땅 위로 솟구쳐 오른 드론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깃대를 요리조리 피하고 원형 틀 2개를 순식간에 통과합니다.
방향 전환도 자유자재.
위아래로 뚫린 사각 구조물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0초.
빠르고 정확한 조종 기술을 겨루는 드론 레이스 월드컵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8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타니 케이치로/일본 대표]
"일본 최고 수준의 드론 비행 기술을 알리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경주용 드론의 최고 속도는 시속 150km.
선수들은 고글을 끼고 드론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영상을 보며 드론을 조종합니다.
드론과 한 몸이 돼, 하늘을 직접 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겁니다.
[최경용/한국모형항공협회 이사]
"비행기보다 좀 더 공간적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게 드론 레이싱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회가 열린 한강 드론공원에서는 누구나 사전 허가 없이도 취미용 드론을 날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를 맞아,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최윤석]
"(드론) 나는 걸 한번 조종해 보고 싶었는데, 재미있어요."
오늘 예선을 통과한 32팀은 내일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여 월드컵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레이싱대회.
드론 월드컵이 오늘(10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최고 시속 150km로 날면서도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는 장면 직접보시죠.
장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땅 위로 솟구쳐 오른 드론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깃대를 요리조리 피하고 원형 틀 2개를 순식간에 통과합니다.
방향 전환도 자유자재.
위아래로 뚫린 사각 구조물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0초.
빠르고 정확한 조종 기술을 겨루는 드론 레이스 월드컵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8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타니 케이치로/일본 대표]
"일본 최고 수준의 드론 비행 기술을 알리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경주용 드론의 최고 속도는 시속 150km.
선수들은 고글을 끼고 드론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영상을 보며 드론을 조종합니다.
드론과 한 몸이 돼, 하늘을 직접 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겁니다.
[최경용/한국모형항공협회 이사]
"비행기보다 좀 더 공간적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게 드론 레이싱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회가 열린 한강 드론공원에서는 누구나 사전 허가 없이도 취미용 드론을 날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를 맞아,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최윤석]
"(드론) 나는 걸 한번 조종해 보고 싶었는데, 재미있어요."
오늘 예선을 통과한 32팀은 내일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여 월드컵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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