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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차관 인사 연이어 발표…정부 구성 속도

靑, 장·차관 인사 연이어 발표…정부 구성 속도
입력 2017-06-13 20:13 | 수정 2017-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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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일부 등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새로 지명했습니다.

    차관급 인사 4명도 임명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한 인사입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장과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국가 R&D 체제 혁신, 핵심 과학기술 지원.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입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과 통일부 개성공단사업 지원단장을 역임한 대북 정책통입니다.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의 주역이며, 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남북관계에서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후보자]
    "개성공단은 다시 재개되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구체적인 것들을 면밀히 파악을 해 보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부지사를 거친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여성운동사를 연구한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발탁됐는데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를 염두에 둔 인선으로 분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이인호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현수 차관보가 승진 임명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고삼석 전 방통위원이 임명됐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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