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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릉도 29도, 주말 폭염 계속…곳곳 오존주의보

[날씨] 강릉도 29도, 주말 폭염 계속…곳곳 오존주의보
입력 2017-06-17 20:39 | 수정 2017-06-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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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7일)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뜨거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내일 광주의 낮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 청주와 대구 33도, 서울도 32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연일 곳곳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영남지역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 내일도 영동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주의보가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대전 33도가 예상 되고요.

    25도 안팎에 머물던 동해안지방은 내일 강릉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의 낮기온 26도가 예상됩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불볕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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