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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서울 32도' 더위 기승…온열 질환 조심

[날씨] 내일도 '서울 32도' 더위 기승…온열 질환 조심
입력 2017-06-18 20:43 | 수정 2017-06-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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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오늘 폭염특보가 계속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영남지역 곳곳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 경남 합천지역은 36.5도까지 오르는 등 지역 관측 이래 17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대구 달성은 한때 37.2도까지 치솟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기온을 보였고요.

    서울도 31.8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32도, 합천 35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연일 불볕더위 속에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경기와 충청, 전남과 경남지역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는 현재 대부분 해제가 됐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전과 세종 33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와 울산의 낮기온 31도가 예상됩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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