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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늘도 멀티 출루…명불허전 '출루 머신' 外

추신수 오늘도 멀티 출루…명불허전 '출루 머신' 外
입력 2017-06-19 20:45 | 수정 2017-06-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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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 추세면 텍사스 이적 후에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뽑았습니다.

    1회 첫 타자로 나설 때 5할이 넘는 타율로, 1번 타자에 제격임을 보여줬습니다.

    7회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몸쪽으로 파고든 153Km의 강속구를 간신히 피했습니다.

    그래도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 5경기 연속 두 차례 이상 출루했습니다.

    리그 출루율 7위로 서서히 출루기계의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

    LA 다저스의 마에다는 2주 만의 선발 등판에서 시즌 5승을 따냈습니다.

    안타는 세 개만 내주면서 삼진 5개를 잡았습니다.

    최고 구속이 153Km에 달할 정도로 전력투구를 펼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제 2타점 2루타로 타격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만루 위기에서 수비로 실점을 막은 뒤 5회를 버텨 승리투수가 된 것까지.

    어제 류현진과 비슷한 성적을 남기면서 다저스의 선발진 구상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허샤이저/LA 다저스 전담 해설]
    "두 선수 모두 순탄치 않았습니다. 마에다는 푸이그의 호수비, 류현진은 병살타가 나온 게 중요했습니다."

    매 경기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류현진은 오는 24일 콜로라도전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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