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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흘째 불볕더위, 내일 오후 강원·경북 '소나기'

[날씨] 나흘째 불볕더위, 내일 오후 강원·경북 '소나기'
입력 2017-06-19 20:50 | 수정 2017-06-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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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가 쌓이면서 나흘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볕을 어느 정도 가려줄 것으로 예상돼 광주 등 남부 지방 곳곳에 폭염특보가 해제·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구와 경북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경북 의성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동쪽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강원과 경북지방에 가능성이 있고요.

    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 전국에는 구름이 낀 가운데 강원과 경북지방 곳곳에 오존 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해안지방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서부지방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조금 짙어지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32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7도로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은 부산 25도, 전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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