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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여전, 곳곳 소나기…제주 올 첫 장맛비

[날씨] 더위 여전, 곳곳 소나기…제주 올 첫 장맛비
입력 2017-06-23 20:48 | 수정 2017-06-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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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면 좋겠지만 주말 동안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가능성만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경북 일부 지방에, 일요일인 모레는 더 많은 지역에 가능성이 있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습니다.

    올해 첫 장맛비는 제주에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곳곳은 소나기만 오다 보니 낮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와 영서 일부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 오늘 늦은 밤에는 그치겠습니다.

    또 일본 남쪽에 보이는 장마전선은 주말에 일시적으로 북상을 했다가 월요일에 다시 남하하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서해안에는 다시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31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기온이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이 27도, 전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제주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후반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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