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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환송식…제주, 마르셀로 활약에 연패 탈출 外

기분 좋은 환송식…제주, 마르셀로 활약에 연패 탈출 外
입력 2017-06-24 20:35 | 수정 2017-06-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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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 제주가 포항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는데요.

    오늘 경기를 끝으로 일본 J리그로 이적하는 마르셀로가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는 전반 2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훈의 크로스를, 멘디가 골문 앞에서 날아올라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들어 포항의 반격이 거셌지만, 마르셀로가 한 발 더 뛰며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골키퍼를 압박해 실수를 유도했고, 공을 받은 멘디는 텅 빈 골문으로 손쉽게 골을 넣었습니다.

    쐐기골도 마르셀로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날카로운 패스를 골문 앞으로 찔러 넣자 이은범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고별전에서 사실상 2골을 도운 마르셀로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는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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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선수권에서 나온 이동하의 환상적인 샷 이글입니다.

    파 4, 14번 홀에서 친 날카로운 세컨드 샷이 약 120미터를 날아가 그대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3번홀에서는 쉽지 않은 이글 퍼트를 성공한 뒤 두 손 들어 환호했습니다.

    우승 경력이 없는 무명의 이동하는 이글 2방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나서며 14년 만의 첫 승에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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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선두권 경쟁을 펼쳤습니다.

    15번 홀에서 자로 잰 듯한 퍼트로 타수를 줄인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선두 박성현을 2타차로 추격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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